남성과 여성 89

싫어라고 말한사람 - 프랑카 비올라

I do not love you, I will not marry you. mashable.com/2017/11/05/franca-viola/ 사진은 이탈리아 알카모 출신의 프랑카 비올라라는 여성이다. 그녀는 필리포 멜로디아라는 마피아 졸개와 육개월간 연애를 하다 이별을 선언하고 이에 필리포는 왜 안만나줘 빼액을 실행한다. 필리포는 열다섯명의 친구들의 도움을 빌어 프랑카를 보쌈한 뒤 그녀를 외딴 농가에 일주일간 가두고 강간한다. 정조를 잃었다는 소문이 나면 프랑카가 어쩔수 없이 관례를 따르게 될 것이라 계산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탈리아에는 강간범이 피해자와 혼인하면 죄가 사면되고 여성은 '명예'를 회복한다는 '관례'가 있었다고 한다. 단순한 전통수준이 아니고 형법의 예외사항이라나.. 그래서 이런 경우 대체..

남성과 여성 2021.05.02

맘충에 대한 생각

공공장소에서 뽀로로 영상 틀어주는 엄마들에 대한 성토의 글을 읽고 써본다. 일단 나는 미취학아동들이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는 것을 잘 참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뽀로로영상을 틀어준다는 것 자체에 크래딧을 주고싶다. 그것은 어느정도 정제된 소음이기 때문에.. 유아들이 질러대는 날것의 소음에는 타인의 폭력적 욕구를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암튼 그 김에 왜 이렇게까지 온라인에서 애엄마들이 욕을 먹는 추세가 만들어졌는가, 이유에 대해 정리해봄 1. 트렌드가 비출산 업의 고리를 끊고 인구감소에 기여하고 싶은 모 그런 형이상학적 이유로 비출산을 고수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게는 현실적 이유로 선택한 길이 비출산일 것이다. 그것은 유전자를 영속시키고자 하는 자연적 욕구를 포기하고 한 선택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

남성과 여성 2021.03.05

여초 왕따에 대한 생각2

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181791986 헐 내가 쓴줄 넘나 맞는말 대잔치 digthehole.com/1772 여초 왕따에 대한 생각 http://tapestry.blog.me/220515237362 이 글 보고나니까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내가 고등학교 입학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류 여자그룹에 영입된적이 있는데 학기 한달도 안지나서 으왁왁 하는 느낌으 digthehole.com 암튼 이 중 더 흥미롭다고 생각되는 쪽은 역시 여초집단의 린치임 왜냐면 약한개체가 따돌림 당하는건 뭔가 논리적으로 납득이 가잖음 집단의 능률을 떨어트릴 수 있으니 배척한다 뭐그런거 그런데 여초집단의 희생자 픽은... 링크 답글에 적절한 표현들이 있어 인용하겠음 ' 여자집단에서 발..

남성과 여성 2021.03.03

윤미향 생활력 겁나 강하게 생김

나 어릴때 다니던 직장 부사장이랑 완전 비슷하게 생김. 표정이나 눈빛 그런게 특히사장이 남편이었는데 걍 타이틀만 사장이고 딱히 하는 일이 없었고 (생긴 건 멀쩡한데 고문관 스타일이라 다들 암암리에 무시함) 부사장이 수완이 좋아 실질적 가장은 그분이셨음. 쪼매난 사업장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자식들 죄다 돈 많이 드는 전공 공부시켜 대학 보내고..윤미향도 아마 좋은 부인, 좋은 엄마, 좋은 딸이었을 것이라 예상됨이념에 심취하여 구속된적 있고 공갈쳐서 회사운영하다 실형받은, 언론인뽕에 취해 사는 남편 + 철딱서니 없는 딸(본인이 작성한 독주회 홍보글 완전 손발 오그라드는 조민st)  + 윤미향이 얻어준 할머니 쉼터 관리인 job으로 용돈버는 부친 대충 각 나오지 않나? 무능한 냄져들 대신 가정을 하드캐리해야만 ..

남성과 여성 2020.05.20

트젠에 대한 생각(MTF)

핫한 주제라 숟가락 얹어볼라고 제목 달았는데 사실 별 생각 없다 이쪽 세계 잘 모르니까.. 아는 트젠이 있는것도 아니고다만 최근 이슈들을 보며 떠오르는 단상들이 있긴하니 정리해봄 # 트랜스젠더 부사관 강제전역- 여군이 되고 싶다는 것 보다 걍 휴가 중에 몰래 수술을 하고 왔다는 점이 문제인듯 내가 상사면 빡칠거 같음 처음의 계약 조건을 어겨버린 느낌이라- 그가 여군이 된다면 같이 생활하게 될 동료 여군들은 어쩌란 말이냐? 화장실, 샤워실 가는게 얼마나 불편하겠느냐? 라는 반응이 많이 보였는데 그걸 보고 젤 첨 떠오른건 꼬추까지 땠는데 좀 봐주지였음꼬추를 아무나 뗄 수 있는게 아니니까.. 정말 엄청난 결심을 해야만 실현해 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갠적으로는 트젠 동료가 남성에게 성욕을 느끼는 경우라면 샤워..

남성과 여성 2020.02.05

한돈시대

최근 한돈이라는 표현을 배웠는데 한남+돼지 豚자를 합친 단어인듯 하다. 그렇다면 실제로 한국 남성은 뚱뚱한가? 일단 체감상으로는 그렇게 느껴진다. 30대가 되고나서 20대때 알고지내던 남성들의 상당수가 퉁퉁해짐 골격이 크고 과체중이면 풍체라도 좋아보일텐데 아시안 체격에 살만찌니까 압축 쏘세지 보는줄 ---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171231500037#Redyho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1일 발표한 ‘2017 비만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남성 10명 중 4명은 비만이었고 특히 30대 남성의 경우 7.3%가 고도비만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41.29%, 여자는 23.74%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소득수준이 높을 경우, 반..

남성과 여성 2020.01.15

왜 생리라고 말을 못하니

내가 하고싶은말 저 문경준이란 사람이 다 해줌 생리가 뭐가 어때서????????????? 깨끗한 피 정혈이 올바른 단어입니다는 또 뭔 개소리야 그걸 왜 지들이 정해주는건데 글고 저 정혈이라는 워딩에서도 중2병 냄새 풀풀나서 짜증남;; 나 오늘 정혈일이야...... 정혈하는 중... ㄷㄷㄷ 예전에 콘돔 애필愛必이라고 부르자던 삽질도 생각나고 인식개선이라는 명목으로 걍 자연스러운 현상에 손발 오그라드는 의미부여하는거 넘 짜증남 걍 생리가 생리지 생리가 별거냐고 밀레니얼 새끼들아 우리 좀 드라이해질때도 되지 않았니???? 글고 남자 정액 남자들이 제일 좆같아할텐데 기사에는 뭔 사람들이 정액 숭상이라도 하는거 처럼 써놨네

남성과 여성 2020.01.15

여초빡치는점

멋있는 여자 글에 자꾸 예쁘다는 코멘트 쳐담 몬소리냐면 걍 어떤 뚝심있는 여자가 멋진 행동을 했다.. 예를 들자면 미투운동 창시자 티라나 버크? 그 언니가 멋있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미인은 절대로 아니잖음 얼굴도 박박 얽었고근데 이런 여자 링크 글 타고 사진 보고와서 이 언니 눈이 되게 예쁘다~ 건강미인인듯! ^^ 이런 답글 담 물론 이 외모지상주의 대한민국 사회에 태어나 무의식적으로 프래셔를 존나게 받다보니 머릿속 한 구석탱이에 인간에 대한 최고의 찬사 = 외모칭찬 이라는 천박한 공식이 뿌리박혀버린것은 이해한다만 몬가 너무 쫌 자기 자신을 속이는 느낌이라 보는 사람은 맘이 불편함 왜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걍 그 사람이 잘한거에 대해 칭찬만 하면 되자나?? 글고 정작 찬사의 대상은 본인 외모가 이쁘던..

남성과 여성 2019.09.21

구혜선=아싸 안재현=인싸

안재현같이 밖으로 도는 거 좋아하는 남자가 구혜선같이 외로운 중2병을 만나면 이별과정에서 사단이 날 수 밖에 없음 넘나 전형적인 개싸움인것 이 패턴 썹컬쳐씬 등지에서 종종 목격했는데 맨날 똑같음 1. 서로 반대형질에 끌려서 만남 2. 스파크가 사그러든 뒤 남자는 본래의 패턴으로 돌아가고 여자 미저리됨 3. 남자의 오만가지 언행에 의미부여하고 망상폭주 4. 남자 안전이별 준비( 이 시점에서 여자가 자해하는 경우도 많음 ) 5. 양쪽 다 뒤질 맛이라 일단 이별 6. 이별후 별 타격없이 쏘셜하게 사는 남자보고( sns염탐 ) 여자 본인의 존재가 소멸되는 듯한 아픔을 느끼며 살해욕구느낌 7. 여자가 남자 사회적 매장 시도 갠적으론 안재현은 걍 허즈밴드 메티리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구혜선이 더 미친놈이라고 생각하..

남성과 여성 2019.09.05

남자들 신기한거 2

일전에 게시판에서 누가 자기는 사귈때 막 잘해주고 헤어지면 너무 생각나고 열받는데 남자들도 그런 상황에선 열받겠지? 라는 글을 봄 ㄴㄴ 아니지요 반대로 못해준걸 기억에 남아하고 후회함 특히 어릴때 그지거나 뭐 몰라서 구여친 속상하게 한거 그런거 되게 아쉬워 하는듯 글고 이거 레즈 친구도 똑같은 소리하길래 헐 얘는 진짜 보통여자들이랑 사고가 완전 다르구나 싶었음

남성과 여성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