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영상 140

아웃 오브 아프리카

주인공 카렌은 부유하고 총잘쏘고 혼기 꽉찬 데니쉬 여성이다 카렌은 덴마크가 아닌 그 어딘가로 넘나 가고싶은 나머지 친구인 바로 남작(파산함)에게 야 넌 돈이 필요하고 난 남편이 필요하니 우리 결혼해서 아프리카로 가자!! 라는 딜을 침 바로가 그것을 승낙하고 먼저가서 준비를 함 카렌은 기차를 타고 목적지로 향하는데 그 와중 그 기차에 상아를 싣어 옮기는 카우보이풍 쾌남 데니스와 조우함. 케냐에 도착한 카렌이 유로피안 귀족들의 연합국클럽하우스?에 방문하자 클럽안의 남자들은 이게 미쳤나? 라는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봄. 클럽은 금녀의 구역이었음 핀란드 개저씨처럼 생긴 남편 바로는 소를 사두라는 카렌의 지시를 개무시하고 카렌의 케냐땅에 커피농장을 떡하니 차려놓았음원주민 키쿠유족은 이런 고지대에서 뭔 커피농사냐....

리뷰에요/영상 2019.09.05

넷플에 louis theroux 다큐있음

https://www.netflix.com/search?q=%EB%A3%A8%EC%9D%B4%20%EC%84%9C%EB%A3%A9%EC%8A%A4&jbv=80203062&jbp=2&jbr=0 루이 서룩스의 LA 스토리: 섹스, 범죄 그리고 전자발찌 | Netflix성범죄자들의 삶은 어떠할까? 현대판 불가촉천민이 된 이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을까? 그럴 자격은 있는 걸까? 이들의 일상을 밀착 취재해 그 답을 탐구해본다.www.netflix.com 총 네 편 올라와 있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줌 링크의 LA스토리 편은 성범죄자들이 고립되어 살고있는 구역에 내한 내용인데 거기서 사는 사람 중 한 명이 ' 아동학대를 당하셨었다면서요? 천사같은 어머니와 폭군 아버지를 둔게 어떤 기분인가요? ' 라는 ..

리뷰에요/영상 2019.07.02

난 사랑에 빠졌죠

바로 이 남자와 미드 아틀란타의 주요캐릭터 삼인방중 1인인 다리우스는 나이지리안 마약중개상이다 아는사람만 알던 언더그라운드 래퍼에서 셀럽으로 진화해가는 페이퍼보이(뚱뚱함)와 그의 매니저 언(두더지같이생김)이 꼴보기 싫은 인간들과 아둥바둥 스트레스받아가며 부대끼는 와중 홀로 유유자적한 다리우스는 열쇠를 자주 깜박하고 출국 당일날 여권이 만료되었음을 알리는 발암적 요소를 가지고 있으나 돈때문에 다 죽어가는 언이 셀폰을 전당포에 팔려고 하자 내가 그거 더 큰돈 만들어줄게 하고 셀폰을 - 일본도랑 바꾸고 - 일본도를 - 투견이랑 바꾸고 - 투견을 교배인에게 넘겨 강아지를 팔아 목돈을 만들어 주는 좋은 친구이다. 문제는 그 목돈이 강아지가 다 팔려야 들어온다는 점이지만 그 점을 지적하며 화를 막내는 언에게 그럼 ..

리뷰에요/영상 2019.04.03

살인마 잭의 집 재밌군

오리발.. 오리발!!!웃김 웃기려고 작정하고 만듬중간에 신체적 심리적으로 굉장히 잔인한 장면이 나옴 보다가 실제로 헉 소리냄우마서먼이 많이 늙었음헤이트풀8 라스폰트리에 버전 그러고보니까 여기서도 우마 서먼 나오네엄청 막 신선하고 그렇진 않음. 낡은 주제 (예술이살인이고살인이예술이다)좋았던 장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소가 많이 등장해서 영화가 매우 친숙하게 느껴졌음 (글렌굴드, 님포매니악스팽킹장면 등)그 발언하고 두들겨 맞았다는 나치발언 검색해봤는데 이것도 개웃김 http://www.djuna.kr/xe/board/3743305 아니 근데 뭐 그렇게 생각한다는걸 어쩔거야..엔딩곡으로 hit the road jack 나오고 불길해서 잘어울림 이게 걍 본인 심정인듯 마누라 = 칸 / 잭 = 라스폰트리에 Hi..

리뷰에요/영상 2019.03.15

피리어드: 더 패드 프로젝트

최익수님 인스타에서 이 영상보고 찾아 봤는데 괜찮았다. 인도깡촌에서 생리대 만들어서 파는 사람들 이야기인데 (인도여성들의 패드 이용률은 10%에 불과하다고!!!!)저번에 본 셔커스처럼 나오는 여자들 표정이 엄청 좋음. 삶의 목표가 있고 그것을 향해 정진해 나갈때 사람이 가지게 되는 표정임 이념을 떠나서 걍 영화 자체가 희망과 긍정성으로 가득찬 느낌이라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제목의 한글화는 좀 아쉬움. 원제 period. end of sentence 마침표 붙어있고 중의적으로 들리는거 좋았는데 정도로 해도 괜찮지 않았을까싶음. 넘 586느낌인가?

리뷰에요/영상 2019.03.06

살인을 말하다 : 테드 번디 재미없군

왠지 안끌려서 패스하다 한번 틀어봤는데 보다 잤다. 일단 테드 번디라는 캐릭터 자체가 별로 흥미롭지가 않음 제프리 다머나 유나바머는 너무완전 외톨이라 불쌍하기라도 했는데 이 인간은 그냥그냥.. 전형적인 통제가 되지않는 인생대신 여자를 통제하고 싶어하는 유형이고 이런 사람들은 솔직히 너무 많음 미남이나 귀공자 등 그에게 따라붙는 매력적 인간이라는 수식어에도 동의하지 못하겠음 표정이 넘 못생겼고 말하는것도 얄팍하고걍 사회성이 뛰어날 뿐이잖아 근데 사회성.. 이 사회성이라는 것에 대해서 요즘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리해서 쓰도록 하겠음

리뷰에요/영상 2019.02.28

맨헌트 : 유나바머 재밌군

디스커버리 × 넷플릭스 합작 미니시리즈 짧아서 그런지 만듬새가 매우 좋다. 주인공 피츠요원이 자꾸 asmr 유튜버처럼 말하는거랑 마누라 여교수 캐릭터 평면적인거만 빼면 다 좋았음 그리고 유나바머 성장기 실화냐..? 영화적 허구도 좀 섞여있겠지..? 섞여있었으면 한다. 그렇지 않다면 유나바머가 너무 불쌍하잖아!!!!!!!!!!!!!! 유나바머, 테드는 천재적 두뇌와 본질을 꿰뚫어보는 통찰을 갖추었지만 사회성이 심하게 떨어지는 인간이다. 테드가 애착을 형성한 주변인들은 예외없이 그를 배신했으며 자꾸 선을 넘는 그의 행동들은 타인들로 하여금 그를 꺼리게 만들었다. 그가 하버드에 입학한 뒤 만난 롤모델 머리 교수는 자신에 대한 테드의 존경심과 불안한 심리상태를 이용하여 그를 MK울트라(CIA가 비밀리에 진행한 ..

리뷰에요/영상 2019.02.26

셔커스

imdb 들어갔다가 썸네일이 끌리길래 봤는데 볼만했다 독립영화가 만들고 싶은 소녀들이 영화계에 연줄이 있다는 미국인 조지를 만나게 되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조지가 하도 변태같이 생기고 화자가 뭔일이 자꾸 일어난다 일어난다 하길래 아동 성추행이나 살인? 뭐 그런거겠거늘 하고 봤더니만그거보단 좀더 기묘한 일이 일어남 시간이 만들어준 다큐멘터리. 감상포인트는 소녀들의 멋진 표정

리뷰에요/영상 2019.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