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진정 입니다. 요즘 저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두 번 명상을 합니다 러닝을 할 땐 능엄주를 듣습니다. 이거 들으면 1km 더 뛸 수 있습니다 명상 시작하고 많은 것들을 끊었죠 술, 담배(최근), 기타 등등. 인연도 정리를 많이 했습니다. 이 말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말하지 않으면 저를 펑크족이라고 상상하실 수도 있잖아요. 석가모니는 함구도 거짓말의 연장이라고 설법하셨답니다. 서울펑쓰는 2003년부터 2017년 까지의 홍대 펑크씬을 기록한 사진집입니다. 7년 전 이맘 때 졸업앨범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10일짜리 명상코스에 참여해 묵언하는 동안 생각을 곰곰히 해봤는데 이걸 만들어서 세상에 내놔야지만 졸업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가끔씩 이렇게 앨범을 펼쳐봅니다. 펑크씬이라는 학교에서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