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에서는 위빳사나 한 시간 후 말미에 메따(자애)명상을 5분 더 하는데 이게 은근 귀찮아서 초기엔 자주 스킵했었음 자애를 보내는 대상에서 날 제외해서 그랬던 거 같고자기에게 메따를 보내는 거 부터 시작 해야된다는 걸 배운 후로는 절대 빼먹지 않고 있음ㅎ 할 때마다 미소를 짓게되고 끝내고 나면 마음에 훈기가 도는게 썩 괜찮음 --전쟁 박물관에서 1인 감옥 들어간 본 후로 방목란을 사 먹겠다는 규칙을 세웠는데 그때 느낀게 뭐냐면, 이게 그냥 닭이 불쌍하다는 이유만으로는 잘 안 지켜짐 그런데 지옥같은 환경에서 사육된 닭에게서 빼낸 알을 먹는 내가 과연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을까? 그리고 전지구적 시점으로 봤을 때 그런 일이 반복되면 결국 모두에게 해악이 미쳐오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이 드니까 무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