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지 3년된 작가까지 초대해주는 레진 클라스.. 혜자롭군.. 15년 브이홀 파티 이후 처음 가본 레진라이브였는데 재밌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내가 뉴스를 잘 안봐서 속사정에 대해서는 이날 다 들었다 브이홀 파티땐 디제이 부스가 있었는데 부스 앞 80%가 공동으로 비어있고 백여명의 만화가들이 모두 뒷벽에 딱 달라붙어 앞으로 안나가려고 용을 쓰고 있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 사이 회사가 만화인들에 대한 노하우가 쌓였는지 이번엔 스탠딩이 아닌 착석파티를 주최해주었다. 그것도 무려 메리어트 서울에서 설마 아는사람이 있으려나? 하고 슥 들어갔는데 다행히 동기인 대현이가 있었다 (대표작: 나도 만질거야) 대현이도 나처럼 밥을 먹으려고 왔다고 했다. 사회자 권혁수가 등장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