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날
좌로부터 박노완(도움) 김희원 차시헌 홍예준 고안철
난 뭐 설치라고 할 것도 없어서 개꿀이었다.
아래부터 오프닝날
영하 10도 개추웠음
대담집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리길래 아침에 원형 방석 당근 검색해봤는데 옆 동네서 딱 두개 팔고 있길래 후닥닥 거래하고 출발
열독 중인 민지님
홍자영 작가가 멋있는 그릇을 가져다 놓고 귤을 쌓아놓음
<드래곤 젤라또> 홍예준
<맺히지 않고 계속 쭉> 김의선
송민지
송민지
손지형
그림에서 맛이 느껴지는 거 같음
박은진
온도가 느껴지는 거 같음
홍기하
이것도 너무 맛있게 생기지 않았음? 배가 고팠나?
조휘경
김희원
여기서 부터는 사진사분이 찍어주신 전시장 전경
김보원
< 8개의 산과 6리터의 물 > 홍자영
조그만 돌들이 담긴 사발을 가져다 두셨고 그 돌을 물에 던지면 천장에 일렁일렁 빛이 반사되는 방식
가운데 부유물은 불면 움직임
뒤풀이 1차
3차. 오랜만에 합정 그리운 금강산
4차 가는 길 고안철이 찍어준 홍기하와 나
17일 뒤
전시 마지막날
방명록 보다 재밌는 사실 발견
한 페이지에 기록된 이름들은 필체가 닮아지는 경향이 있음
옥분애미 + 모스피란 왔다 감
차시헌님 설치작품
프린트에서 꽃사진 등이 출력되는 순간 아래에 설치된 파쇄기에 갈리는 방식이었는데 전시 끝나니까 꽤 쌓임
둥지 만들고 사탕 하나 집어넣고 왔는데 철수 때 보니 아무도 안 먹었길래 내가 먹음
철수철수
홍자영 작가 부모님이 오셔서 맛있는 것들을 사주심
이래저래 훈훈한 전시였습니다. 여운이 오래 남네요
와주신 분들 참여하신 작가분들 모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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