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공연 전 목 관리 하느라 샤워기 온수 서너시간 틀어놨다니까 든 생각인데
옛~날에 만난 사람이 옥이랑 고등학교 동창이었음
근데 이 사람이랑 숙박시설을 갔는데 건조하다고 샤워기 온수를 틀어놓고 자 버리는거.
나 그때 말은 안했는데 솔직히 넘 충격받아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남
그래서 지금 드는 생각이
혹시
그 학교 선생 중에 샤워기 가습법을 설파한 사람이 있었던 게 아닐까..
집에가서 샤워기로 가습해라 그런건 아니고 가습기 없을땐 이렇게 쓸 수 도 있다 정도? 보통 사람이 할 법한 발상은 아니잖음
별개로 뮤지컬 배우는 목이 생명이니 샤워기 좀 틀어 놓을 수 있다고 봄
다른 일화도 걍 옥이 밉상이라 그런거지 그렇게까지 대죄를 저지건른지는 잘 모르겠음
글고 연극하는 사람들은 항상 너무 극적인 거 같음
친구가 연극배우 사귈때 너무 정병연애를 하길래 든 생각인데 뇌는 연기할 때 지어내는 감정이 지어낸 건 줄 모르잖음?
https://digthehole.com/4479?category=917285
그럼 배우들은 말 그대로 배역이 맡은 감정을 모두 자신의 뇌에다가 새기는 걸텐데
어떻게 제 정신을 유지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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