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세계

운동선수들은 너무 멋있다

유 진 정 2021. 7. 31. 19:34

https://n.news.naver.com/sports/tokyo2020/article/144/0000752785

“어떻게 해피엔딩만 있겠나, 잘못 쏴서 졌을 뿐” [도쿄 인터뷰]

[스포츠경향]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이 31일 일본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8강 당즈준(대만)과의 경기에서 과녁을 바라보고 있다. | 연합뉴스한국 양궁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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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세트 8점은 어떻게 된 건가.

“어떻게 된 일이냐 하면, 내가 쏜 거다. 8점을. 누군가가 쏜 게 아니다. 활시위를 당겨 내가 쏜 화살이고 돌아오지 않는다. 내가 잘못 쏜 거다.”

- 오전 16강에서는 9발이 모두 10점이었다.

“오전에는 경기를 잘 한 거고, 오후에는 경기를 못 한 거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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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초 부터. 큰 점수차로 지고 있다 저러고 역전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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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들 멋있는 장면 보다보니까 구도자들 같다.
복싱다닐때 잘 치려고 하지말고 세게 치려고 하지말고 그냥 쳐라. 라던 관장님 말도 생각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