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간의 뉴질랜드에서의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방콕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안입고 안쓰며 모은 돈으로!!! 동남아를 돌며 최대한 오랜기간 동안 빈둥거리기 위해서였지요. 그 첫번째 나라는 버마. 버마의 공식 국호는 미얀마이지만 그것은 군사정부가 들어서면서 독단적으로 바꾼 것이라고 하네요. 원래이름은 버마였대요. 저 역시 뭐야임마의 줄임말 같은 미얀마 보다는 버마라는 이름이 더 마음에 듭니다. 먼저 론리플래닛을 읽으며 대강의 루트를 짜고 방콕에 있는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하러 갔습니다. E-Vias 신청이 가능하다는 글을 읽고 웹사이트에 방문했으나 아직 정리가 안된 모양이더라구요. 비자신청을 하려면 회원가입을 하시오 라는 팝업이 뜨는데 문제는 그 회원가입을 할수없게 막아 놨다는. 뭐랄까 변화가 시작되고있지..